예천군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 입시생을 대상으로 논술과 면접시험에 대비해 8일과 9일 이틀간 청소년수련관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군이 교육부에서 발표한 2007?8학년도 대입전형 방침에서 논술과 면접시험 비중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수험생 개개인이 대입준비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위해 마련한 것.
군은 이번 특강을 위해 유명 강사 3명을 초빙해 대창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5개교 3학년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논술강좌 9시간과 면접강좌 3시간 총 12시간을 강의를 할 계획이다.
강의일정은 논술강좌가 8일 오후 2시 ~ 5시, 오후 7시~10시, 9일오후 2시~5시 3차례 실시되며, 이어 이날 오후 7시~10시까지 면접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특강은 수도권의 인기있는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맡게됨에 따라 정시모집을 앞둔 농촌지역 수험생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교육장의 열기가 매우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청소년수련관의 역할에 대한 군민들의 인지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앞으로 청소년들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