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5월부터 진행되는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모집 대상은 관내 치유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 및 관련 직종 종사자 30명이다.
교육 과정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필요성 등 이론 교육, 반려식물을 활용한 실습 중심 치유농업 활동, 국내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5월 8일부터 총 15회차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업인회관 대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교육을 통해 반려식물의 관리법뿐만 아니라 식물매개 치유기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작성법,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제도 안내 등 치유농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폭넓게 습득할 수 있다.
손석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며,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namws3@korea.kr)로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054-650-8122)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