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벤처농업포럼(회장 변성용)에서 8일 예천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벤처농업포럼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예천벤처농업포럼은 2007년부터 한국벤처농업대학을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천농업을 이끌어갈 농업 CEO 양성’을 목표로 조직한 학습단체로, 48명의 회원이 농업발전에 필요한 정보교류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변성용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예천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