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9일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의 전국 단위 운영 성과평가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정책홍보 등 전반적인 운영실적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7월에 오픈한 그린대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귀농·귀촌 준비에서 정착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대한민국 대표 귀농·귀촌 플랫폼이다.
이번 평가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지역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관의 정보 현행화와 활성화 여부를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린대로’ 지자체관 구축을 완료한 전국의 지자체 중 예천군이 통합플랫폼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예천군은 귀농·귀촌과 더불어 스포츠와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인구를 늘려 ‘생활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비전으로 내년부터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상주인구의 증가 못지않게 예천을 찾아오는 생활인구를 늘리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스포츠와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인구 증대를 꾀하고, 이를 통해 형성된 예천군의 생활인구를 지역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귀농·귀촌 정책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