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은 11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 10명을 대상으로 AI 에듀테크 수업 활용을 통한 특수교사 2차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 속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사인 상리초등학교 이정훈 교사는 특수교육에 적합한 AI 기반 학습 보조 도구 활용법, 데이터 기반 학생 진단 및 학습 피드백 시스템에 대한 강의가 포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AI 기술이 특수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 이창희 교육장은 “AI 에듀테크는 특수교육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도구”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AI 활용 연수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