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6일 농촌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도시와 농촌 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관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일에 이어 2회차로, 대구지역에서 온 참가자 30여 명이 흰돌녹색농촌체험마을을 시작으로 출렁다리녹색농촌체험마을, 금당실전통체험마을 등 세 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둘러보며 화전만들기, 오미자 가래떡 만들기, 호두곶감말이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사단법인 예천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지원하 회장은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서로 교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을 통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참여하신 분들이 농촌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