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박물관에서 다문화꾸러미 전시 및 박물관 상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9월부터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12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다문화꾸러미 대여 운영사업'에 선정돼 올해 4월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9월부터는 기존 박물관 내에서 진행하던 교육을 확장해 신청기관으로 강사가 직접 방문해서 수업하는 찾아가는 다문화꾸러미, 열어서 태국 속으로를 기획하고, 지난 9일 군립용문어린이집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교육은 관내 교육기관의 5~7세 유아 30명 이내를 대상으로 하며, 태국의 의식주와 인사법 등을 배우고 태국 전통의상과 장신구를 체험해보는 등 유아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은 10월에도 운영 예정이며, 신청은 예천박물관에 선착순 전화 접수(☎054-650-8316)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박물관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