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노인대학(학장 안희식)은 12일 오전 9시 풍양면 족구장에서 한마음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풍양노인대학이 주최하고 풍양제일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한마음 운동회는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개회식과 내빈 소개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족구,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물론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는 승패보다는 화합과 참여에 중점을 두고 모든 참가자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풍양노인대학 안희식 학장은 "이번 운동회는 지역 노인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의 단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