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12일 추석을 맞이하여 예천읍 상설시장에 방문하여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경북여성장애인상담소 합동으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신고요령에 대해 안내하며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가정폭력은 가정 내 구성원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범죄로 신고하는 것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평시에 비해 명절 연휴기간 가정폭력 신고 비중이 증가하는 만큼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모니터링과 신고접수 시 빠른 현장 출동으로 피해자 지원·보호 활동도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
김기태 서장은 “이번 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을 통해 연휴 기간 가정·여성폭력 및 아동·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피해자 보호에도 힘쓰는 책임을 다하는 예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