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 대상 기종이 기존 12종에서 14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농업기계 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
농업기계 종합보험은 농업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도난, 수리비,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 신체사고, 위자료, 사망 유족급여금, 집중호우 침수 피해 등을 보장해 농업인의 경제 및 신체적 손해에 대비하기 위한 농업정책보험이다.
기존에 보험 가입이 가능했던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농업용동력운반차, 항공방제기(드론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업용로우더, 농용굴삭기 등 12종이었으나, 8월 26일부터 농업용 고소작업차, 농업용 리프트가 추가돼 총 14종으로 가입 대상이 확대됐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수확기에 주로 사용하는 리프트 및 고소작업차가 보험적용 기종에 포함된 만큼 본격적인 수확 전 보험에 가입해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농업기계 보험액 80%를 지원해 농가보험 가입 확대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