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곤충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한 대표 축제인 2024 예천곤충축제의 막이 오른 가운데 방문객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펼치고 있다.
군은 대도시 등지에서 예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직거래 장터, 박람회 참여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2024 예천곤충축제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8일까지 예천군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부스에서는 예천의 맑은 물이 만들어 내는 맛 좋은 쌀에 현미·보리·비트를 첨가한 쌀과자, 예천의 햇빛을 머금은 고춧가루, 밥상의 건강 지킴이 잡곡 등을 직접 판매하고 예천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도 홍보한다.
이번 직판 행사에 판매하는 농특산물 외에 다양한 상품들은 ‘예천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추석맞이 특판행사 운영으로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예천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대도시 직판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고, 2024 예천곤충축제에서 직판 행사도 운영해 관광객과 지역민에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곤충축제는 농특산물 판매 외에도 다양한 곤충 관련 체험과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축제는 한천체육공원과 곤충생태원에서 18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