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전시상황을 가정해 오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주·야간 24시간 연속 비행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UFS(정부 연습(을지연습, Ulchi) + 군사연습(자유의 방패, Freedom Shield)) 연습의 일환으로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압도적인 힘으로 평화를 유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16전비는 이번 5일간 진행되는 주·야간 24시간 연속 비행훈련을 통해 적의 기습적인 도발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어떠한 공격에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작전 수행능력을 향상 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16전비는 7월 25일 부대 인근 지역 주민대표 초청행사를 진행하여 공군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비행음에 대해 양해를 구했으며, 8월 16일까지 유천면과 용궁면, 개포면 등 부대 인근 비행음 영향 지역을 찾아다니며 UFS 훈련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훈련기간 동안 24시간 비행안전팀과 민원 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