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면(면장 박대석)에서는 지난 6일 백석리 경로당에서 수해 주민을 위한 편백 마사지봉 20세트 기증식이 열렸다.
이번 기증식은 국립산림치유원이 지원하는 수해 주민 위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권혁기 사업본부장, 남택호 산림치유문화팀장, 효자면 하태경 부면장, 백석리 황보 성 이장을 비롯한 주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주민이 정신적인 트라우마를 겪자 피해 주민들을 위한 건강 챙김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러운 치유 강좌를 개설해 심리 안정을 도와왔다.
이날 ‘한달의 쉼표, 건강하대이’를 주제로 마지막 4회째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스파이키 롤러 2회, 편백봉 마사지 2회 등 소도구 치유프로그램을 실시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종합적인 접근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하태경 부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건강 챙김 프로그램를 진행하고 지원해주신 산림치유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더욱 향상된 건강증진 활동을 진행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