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9일 경북도립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국기원 승품단 심사(경북 1지역)를 개최했다.
이번 승품단 심사에는 경북 북부지역(예천, 안동, 문경, 상주, 의성, 청송, 영양, 봉화)시군에서 어린이와 학생 그리고 성인을 포함해 약 1,000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태권도 실력을 발휘했다.
예천군 태권도 협회(회장 유민종)가 주관한 이번 승품단 심사에는 심사뿐 아니라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까지 열려 응시자와 함께 방문한 가족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와 추억이 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태권도는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하는 가장 좋은 스포츠로, 승품단 합격을 기원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길 응원한다”고 밝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