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 소속 학생선수단이 지난 5월 25일(토)~5월28일(화) 목포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양궁, 육상, 바둑 3종목에 총 12명의 학생이 참가한 예천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그간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양궁 종목에서 여자초등부 25m 1위, 20m 3위, 개인종합 2위, 단체종합 3위, 남자중등부 30m 1위, 단체전 1위를 차지하여 양궁의 고장다운 면모를 보였다. 육상 종목에서도 여자초등부 200m 2위, 400m 계주 3위를 하며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 아래 묵묵히 땀 흘려온 학생 선수들과 그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학교 관계자 및 예천교육지원청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중학생 중 운동에 재능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 선수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창희 교육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이번 대회의 경험은 학생 선수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줄 것이며,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있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