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읍에서는 2일 호명읍 은하수식당(대표 이수정)과 호명자원봉사회, 호명신협어부바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 반찬 지원 및 통합적 보호를 위한 반찬나눔봉사활동협약식을 맺었다.
반찬나눔봉사활동은 호명읍 은하수식당(대표 이수정)에서 밑반찬을 제공하고, 호명여성자원봉사회(회장 신영희)와 호명신협 어부바봉사단(단장 문창호)이 반찬을 전달하며, 지난달 17일부터 호명읍 7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20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해 왔다.
호명읍에서는 이번 『반찬나눔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반찬을 지원받은 가구 특성에 맞는 민․관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은하수식당 이수정 대표는 “독거어르신들께 밑반찬을 지원해 조금이나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으며, 호명여성자원봉사회 신영희 회장은 “평소 혼자 계신 어르신께 밑반찬을 전달하고 말벗을 해 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는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