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에서는16일 예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지난 3월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1명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 등 즉상을 수여했다.
16일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새벽2시경 예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요원이 관제업무를 보면서 예천군 용궁면 관내 수상한자를 발견하고 예천경찰서로 제보 하여 , 예천경찰서 형사팀에서 약 1개월간 CCTV 분석, 탐문, 잠복근무를 하면서 추적하던 용의자와 일치하여 신속하게 출동하여 인근 문경에서 검거됐다.
특히 검거된 박모씨 지난해 연말부터 심야 시간대 경북, 대구, 경남 지역에 있는 주유소, 식당 등 복면을 하고 상가에 침입하여
총 54회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용웅 서장은 24시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니터요원 들에게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해주고, 또한 업무환경 개선 등 사기진작 방안을 관련 기관과 협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