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예천여자중학교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아웃리치는 인구 밀집 지역으로 찾아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예천경찰서·학교·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하며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신학기를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예천경찰서·예천여자중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과 위기청소년 상담 청소년동반자를 적극 홍보했다.
또 캠페인과 함께 학교 줍깅(줍다와 조깅의 합성어)을 실천하며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동참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쳐가겠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