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정호)는 분야별 전문기술 습득 및 농촌 여성 능력개발을 위한 천연염색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수공품연구회 회원 21명을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14회로 농촌자원개발관에서 진행되며, 아선약, 감물, 쪽염 등 천연염색 이론 및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초 염색 실습 과정으로 운영된다.
정정호 농촌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분야별 회원 자질향상과 능력개발로 이어져 농촌 생활 활력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이어지는 수공예 작품들을 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수공품연구회(회장 김용희)는 2000년에 창립되었으며 수공품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연구를 목적으로 잊혀가는 전통 생활 기술을 발굴·계승하고 있으며 매년 농산물 축제기간 동안 그 성과를 전시‧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