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예천경찰서의 신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신축사업은 2022년에서 202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축부지 면적은 12,469㎡, 연면적은 7,312㎡에 달한다.
새로운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170억원으로 그 중 공사비는 159억원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청의 안동 이전(2016년) 이후 예천군의 치안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現 청사는 노후화 및 공간적 한계로 더 이상 예천군민이 기대하는 치안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게 되었다.
이에 따라 2022년 1월 신축사업의 첫발을 내디뎠고, 이후 2023년 9월에 설계공모를 진행하여 같은 해 12월 설계계약을 최종 확정하였다. 이렇게 경찰서의 신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경찰뿐만 아니라 예천 지역에서도 보다 높은 수준의 치안서비스 제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주민친화적이고 치안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예천경찰서 신축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신축과정에서도 예천군민들께서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데 아무 지장이 없도록 민생치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