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29일 영풍진공열처리(대표 권진영)는 군청을 방문해 성금 1천만 원, 대명농장(대표 최강철) 100만 원, 농부창고(대표 황영숙)에서 고향사랑기부제 400만 원, 생강청 450개(400만 원 상당)을 기탁 했다.
영풍진공열처리는 대구에 사업장을 둔 진공 열처리 및 질화처리 전문업체로 권진영 대표는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솔선수범해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2018년부터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예천군 호명면에 소재한 달걀농장인 대명농장 대표 최광철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뜻깊은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영숙 대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강청 스틱 450박스(400만 원 상당)을 평소 봉사활동으로 방문하는 보람요양원과 예천군 노인복지관에 지정기탁했다.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에도 400만 원을 기탁 했다.
김학동 군수는 “평소에도 예천 발전과 군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연말연시 이웃을 위해 소중한 정성까지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