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최근 난방비용 상승 및 고물가, 고금리 상황 등으로 가계지출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예천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추진단(단장 부군수)을 구성해 취약계층이 위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민관의 선제적 집중적 지원을 위해 실시된다.
군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단전, 단수, 단가스, 공과금체납, 금융연체, 주거 위기 등 44종의 위기 정보를 추출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민관협력을 통해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황숙자 사회복지과장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의 복합적이고 개별적인 욕구를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성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기가구 신고는 국번없이 129(보건복지상담콜센터) 또는 예천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650-6958), 예천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읍면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