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면장 김영찬)에서는 10일 오후 2시 풍양어울마당에서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렸다.
풍양에서 가을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총예천지회가 주관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통해 예술·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에 이어 개최된 이번 음악회에는 기관단체장, 예총, 면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 동안 노래·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지난 4일 열린 제9회 예천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풍양면 민요반과 현재 활동하고 있는 풍양면 출신 가수 윤덕이 참여해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였다.
김영찬 풍양면장은 “면민들에게 활기를 주는 문화공연을 제공한 예총예천지회에 감사를 드리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풍양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