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덕, 공공위원장 권석진)는 13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저소득가구를 위한 2023 따끈따끈 사랑의 보일러 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사랑의 보일러 수리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무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를 하고 수리가 어려운 보일러는 교체해주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예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태양종합보일러(대표 황의환)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무상 보일러 안전 점검‧수리와 부품 또는 보일러 전체 교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석진 공공위원장(예천읍장)은 “이 사업은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지원한다는 점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웃끼리 서로 도우며 더욱 따뜻한 예천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덕 민간위원장은 “올해 겨울은 많이 춥다고 하는데 사랑의 보일러 수리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