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행정복지센터는 18일 11시 선몽대에서 군립호명어린이집(원장 윤정옥) 원생들과 함께 어린 물고기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10여 명과 강경탁 군의원, 이동화 군의원 등이 참석해 붕어, 잉어, 메기 3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예천 8경 중의 하나인 선몽대는 내성천과 연결되어 있으며 지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으나 자원봉사자들의 복구 노력으로 원래 모습을 되찾아 치어 방류 행사를 가질 수 있었다.
윤정옥 원장은 “선몽대에서 치어 방류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와 함께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고 예천의 문화와 자연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옥기 호명면장은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을 위한 행사에 함께 해준 어린이들과 선몽대 피해 복구를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