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4일 경북도청 신도시 송평천공원에서 제2회 쓰담달리기 보물찾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클린예천 만들기 캠페인과 쓰담달리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주말에도 불구하고 환경과 건강에 관심이 있는 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준비된 재활용품 업사이클 체험, 즉석사진 이벤트,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대회 시작 후에는 송평천공원 대회코스 곳곳을 누비며 숨겨진 보물스티커가 붙은 쓰레기 찾기에 열을 올렸다.
보물 쓰레기를 찾은 참가자들과 가장 많은 쓰레기를 수거해온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으며 그 외 모든 참가자들에게도 다양한 홍보 물품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쓰담달리기 보물찾기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쓰담달리기 활성화를 위해 군민 모두가 참여하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3월 예천읍에서 쓰담달리기 보물찾기대회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행사로 탄소중립 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분기별 1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