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19일 예천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민·관·경 합동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예천교육지원청, 예천군청, 예천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경찰발전협의회, 안보협력위원회, 자율방범대, 경우회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경찰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찰은 학생들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며 보행안전 3원칙(보다-서다-걷다), 횡단보도에서 뛰지 않기, 길 걸을 때 핸드폰 보지 않기 등 안전보행 교육과 홍보물(텀블러)을 배부했다.
또한,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였으며, 운전자 상대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등을 집중 홍보하고 ‘올바른 교차로 통행방법’ 관련 유인물도 배부했다.
정후섭 경찰발전협의회장은 ‘타 협력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으며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말수 경찰서장은 ‘예천군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관과 협력단체가 한뜻으로 협동하여 활동한 것이 매우 뜻 깊었으며 앞으로도 교통 시설 개선, 보행자 안전수칙과 개정법 홍보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