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보경)는 2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 같이 아우르다 문화 체험을 추진했다.
이번 체험은 서로 인식하지 못하는 편견이나 차별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감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 문화 체험은 장애인분과위원들과 장애인 시설·단체 회원, 경북도립대 사회복지과 학생 봉사자 등 70여 명이 단양군을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문화체험 시설을 이용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적인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서로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보경 민간위원장은 “‘다 같이 아우르다’ 문화 체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서로 이해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