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9일 오후 2시 예천박물관에서 제4기 나라사랑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진행된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다양한 주제로 강의와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특히,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교육과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민 30명을 대상으로 6월 21일까지 임진왜란과 약포정탁‧예천의 동학‧예천의 개화기 인물‧예천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강의와 울릉도·독도 현장답사 등 총 10회 진행된다.
김학동 군수는 “나라사랑 아카데미를 통해 나라사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갖고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것은 물론 문화향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유치원생부터 성인에 이르는 전 연령층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덩실덩실 예천 청단놀음’을 비롯해 ‘예천박물관에서 만나는 열두 동물 이야기’, ‘오늘부터 큐레이터’, ‘천년의 기다림 예천 개심사지 5층 석탑’ 등 연령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