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18일 예천·봉화서를 방문하여 협력단체 및 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율방범대에 순찰차를 기증한 예천 양수발전소를 찾아 감사 인사와 함께 협업치안 활성화를 당부하였다.
예천 양수발전소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예천지역 자율방범대에 순찰차량을 기증해 오고 있으며, 2023년 3월 28일 용문파출소 자율방범대에 3번째 순찰차를 기증한 바 있다.
이날, 최청장은 순찰차를 기증받은 은풍·효자·용문 자율방범대 대장 및 관할 파출소장과 함께 예천 양수발전소를 방문하여, 지역의 치안에 관심을 가지고 자율방범대를 지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예천지역에서 협업치안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당부하였다.
특히, 4월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만큼, 지자체 및 민간에서 자율방범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며, 경찰에서도 자율방범대와의 협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봉화서 직원간담회에서는 “현장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치안을 적극 추진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