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는 ㈜오리엔탈정공 박세철 대표이사로부터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
박세철 회장은 용문면 출신으로 기술 연구에 사활을 걸어 국내 최초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용 해양플랜트 개발 및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제일의 선박용 크레인 전문회사인 ㈜오리엔탈정공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지난해 제40회 부산산업대상 기술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제24회 부산문화대상 해양수산 부문을 수상하며 해양 크레인 분야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박세철 회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 깊은 애향심과 후배에 대한 내리사랑을 전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출향 기업인 박세철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예천군민장학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어가고 세계를 이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교육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재)예천군민장학회 출연금으로 지역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경비 지원사업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