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노인대학(학장 안도영)은 23일 오후 2시 보문면복지회관에서 제4기 보문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 선서,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보문노인대학은 2019년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4기 입학생을 맞이하게 됐으며 11월까지 7개월간 매주 목요일 2시간 동안 교양강좌와 노래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백세시대를 맞아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한다.”며 “차별화된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문노인대학은 지난해 글짓기 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내성천의 봄날’ 문집을 발간했으며 읍내 장미터널에 작품전시회도 가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