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관내 등록 장애인과 질병‧사고 등으로 일시적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성인용 휠체어뿐이었으나 올해 성인‧아동 휠체어, 성인 보행 보조차, 워커, 네발 지팡이 등 총 7종을 추가로 구입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한방진료실 방문 후 사용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아야만 보조기구를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1개월간 대여가 원칙이나 대기 이용자가 없으면 1회 연장할 수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장애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재활 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해줘 편의 제공은 물론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찾아가는 가정 방문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