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는 ㈜대명(대표 심왕섭)으로부터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받았다.
㈜대명은 수로관, 사각관, 옹벽 등 콘크리트 2차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2020년부터 매년 5백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재)예천군민장학회에 기탁해 지역 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심왕섭 대표는 “예천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해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예천군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난 4년간 꾸준히 전해주신 소중한 뜻이 학생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예천군민장학회는 기탁된 장학금을 장학 기금으로 적립하고 발생한 이자 수익을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