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2월 24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이웃 간 상생하는 건전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2021년에 이어 진행되는 3년차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4개 공동주택이 참여했으며 시니어 마음 치유 심리 미술반, 작가와의 만남, 김장 나누기 행사, 그림책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총 35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신청을 원할 경우 공동체 활성화 단체 구성 후 입주민들이 원하는 친환경 활동, 소통‧주민화합, 교육‧보육, 문화 강좌 등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련 서류를 건축과에 제출하면 군은 선정‧심의 과정을 거쳐 3월 중 최종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하고 3천만 원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익 건축과장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그동안 잃어버렸던 이웃 간 관계 회복을 통해 주거 만족도 개선은 물론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아파트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