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상설시장(번영회장 안희윤)은 26일 상인교육장에서 사업단과 시장 상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8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고객 결제 편의와 전통시장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위생‧청결 개선, 상인조직의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이번 완료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미흡했던 부분들은 개선 방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카드단말기 보급률 20% 확장으로 결제 편리성이 확대됐으며 가격 및 원산지 표기 100% 달성, 시장 내 통로 고객 동선 확보 등 전반적으로 고객의 쇼핑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안희윤 시장번영회장은 “이번 사업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상설시장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예천상설시장은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전통시장으로 변모하겠다는 목표로 ‘문화관광형시장 조성’ 사업에 공모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대상 시장으로 선정될 경우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도약을 위한 관련 사업들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