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와 풍양생활안전협의회(회장 윤희열)는 24일 예천군 풍양면 유모씨 집에 방문 이웃돕기 성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유모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풍양자율방범대원으로 적극 봉사 활동 하고 있으며, 올해 2월 건축공사장에서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풍양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 모두가 모금에 적극 동참했으며, 예천경찰서에서는 생활용품 지원을 보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생활안전협의회 윤희열 회장은 “자율방범대원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가족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실어 주고 싶어 회원들의 마음을 모으게 되었으며, 대원의 빠른 쾌유와 풍양자율방범대의 활성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