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예천군협의회(회장 유해성)는 13일 오후 2시 예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기관장, 자문위원, 사회단체장 및 회원, 지역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문화공연으로 윤민영 팝페라가수를 초청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 충만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을 초청해 ‘담대한 구상과 한반도의 평화’ 강연으로 북한 및 한반도 정세 등 구체적인 설명으로 통일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해성 회장은 “북한은 국제사회의 우려와 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국민들은 전쟁의 공포와 불안감이 가시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반도 비핵화나 평화정착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고 이번 평화통일 시민교실이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