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석자)는 21일 은풍면, 호명면을 시작으로 25일까지 5일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읍‧변별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군의회 의장과 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이희정 새마을지회장, 김병호 새마을협의회회장 회원 450여명,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진행되는 행사는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여 배추를 절이고 양념소를 준비해 김치를 담가 각 읍‧면 독거노인 및 경로당 등 지역사회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강석자 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김장 나누기 행사가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새마을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며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와 함께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어 주신 강석자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예천사랑 운동에도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