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1년도 환경부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2021년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 13,123건 3억5,100만원을 부과하여 12,354건 3억3,340만원 징수로 95%의 징수율을 기록했으며, 과년도 체납분을 추가로 징수하여 총 3억6,510만원 징수로 전국 최고의 징수률을 기록해 징수교부금 2,136만원을 교부 받는다.
이번 성과는 1월에 1년치 환경개선부담금 전액 납부시 10%를 감면해주는 연납제도의 적극적 홍보와 징수가 불가능한 건에 대한 과감한 결손처분 및 부서간 협업을 통한 체납된 보조사업자에 대한 체납독려덕분이다.
특히, 환경개선부담금 일제징수 기간을 정하여 일일이 체납가구를 출장하여 체납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으며, 군민들의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얻어진 결과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들의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납부한 부담금이 군민들의 쾌적한 환경여건을 마련하는데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가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배기량, 연식 등을 반영하여 연 2회(3월, 9월) 부과하고 있으며, 군은 군민들의 납부편의를 도모하고자 1월 연납신청과 자동이체 신청을 연중 수시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