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예천읍 상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원도심 상권과 서민경제를 살리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등 80여명이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날 상인들을 격려하며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께서도 한가위를 맞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이웃,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 회원 30여명은 시장 방문객에게 ‘명절 떡 및 음료나누기’ 행사를 추진해 추석 명절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