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예천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아시아육상연맹 현지실사단이 31일 예천군(군수 김학동)을 방문했다.
아시아육상연맹 수라퐁 수석부회장과 수구마란 사무총장, 발슨 경기위원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이날 오후 3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대회 조직위원장의 환영 접견을 시작으로 2박3일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실사단은 1일 예천스타디움 회의실에서 대회 운영 세부 실행 계획 등 조직위원회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대회 주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천스타디움 및 실내육상훈련시설 등을 점검한 후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다.
U20대회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대회 세부 추진계획을 실사단에게 설명하고 보완 및 개선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아시아육상연맹 임원 및 선수단 숙소를 직접 돌아보는 등 참가선수단 편의 지원 극대화 방안 등을 검토한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내년 U20대회에 아시아 회원국들과 많은 관람객들이 예천을 방문해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아시아육상연맹의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