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장호연, 여성회장 김명자)는 19일 오전 9시 경북도립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 및 재난현장 활동에 필요한 재난대응역량 강화, 의용소방대 가족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각 읍․면 의용소방대 15개대가 참가해 소방호스 펴고 말기, 심폐소생술 등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경연을 펼쳤고 풍선 터트리기와 2인3각 경기 등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항상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심초사하는 대원들께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지키는 버팀목으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의용소방대는 화재현장을 비롯한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구 순찰 등 긴급구조 활용 전개는 물론 지역의 안전을 위해 크고 작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