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말까지 무더위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이 심해지는 여름철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집중 발굴기간에는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마음안심서비스 앱을 집중 홍보해 취약계층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마음안심서비스 앱은 지정한 시간(최소 6시간~최대72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사전에 등록된 가족, 지인 등 구호자에게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을 사용하는 군민 누구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앱 설치만 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군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비대면 상담도 병행하고 전화, 카카오톡 채널 예천군청 챗봇 등으로 주민제보를 상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발굴된 위기가구 중 복합적 욕구를 가지고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윤상준 주민복지실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반드시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등 복지관련 부서로 알려 위기가구가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