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이 참여했으며 응급상황 최초 발견자가 현장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방법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를 위한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애니)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구조 활동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위주 교육을 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심정지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확률이 50%나 될 정도”라며 “이번 교육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