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택수)는 6일 예천읍 소재지 강절도 등 범죄취약 지역에 대해 자율방범대와 야간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
이날 순찰에는 경찰서장을 비롯 예천자율방범대, 예천지구대, 경찰서(생활안전계, 여성청소년계, 형사팀)가 참여, 예천읍 소재지 주택가, 여성안심귀갓길, 한천둔치, 상설시장 일대 등 심야시간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도보순찰을 펼쳤다.
특히, 청소년 비행 방지를 위해 통학로, 공공도서관 주변, 뒷 골목 등 사각지대를 세밀히 점검하며,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권순욱 예천자율방범대 1대장은 “심야시간 경찰 합동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과 자율방범대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지는 보람된 시간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김택수 서장은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를 통해 더욱 주민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예천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