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법령상(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스프링클러 설치 기준에 부합하는 공동주택은 6층 이상으로 2017년 개정되면서 기존의 11층 이상에서 강화됐다.
하지만 2017년 이전의 공동주택의 경우 소급적용을 받지 않으면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는 공동주택이 상당수 존재한다.
소방서는 설치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 후 ▲공동주택 관리자 간담회 ▲화재안전 컨설팅 전담반 운영 ▲우리 집 자율 가정 안전점검의 날 운영 ▲공동주택 전용 소방계획서 작성 운용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사상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