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숙)와 보문면행정복지센터(면장 권용준)는 21일 2,000평 규모 간방리 수락대로변 경관단지에 코스모스 꽃씨 파종작업을 했다.
예천의 관문인 보문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자들은 솔선수범 참여했으며 예천사랑운동 실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옥숙 회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주신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올해 가을 코스모스로 물든 아름다운 보문면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보문면 환경조성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준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서 경관단지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덕분에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에 조성한 코스모스 경관단지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예천을 방문해주시는 방문객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관단지는 예천박물관으로 가는 통로인 간방리 탑마을앞 수락대로변에 위치한 유휴부지로 과거 방치된 쓰레기와 적치물로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던 곳을 보문면 관내 기관단체 회원들이 함께 방치된 쓰레기와 적치물을 치우고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