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행정복지센터(면장 권석진)는 호명초등학교 외벽 담장에 길이 106m에 달하는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위압감을 주는 높은 회색 옹벽 길을 등하교 해야 했던 아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자 추진한 이번 사업은 어른, 아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어린왕자’라는 주제로 그려져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호명초등학교, 예천군미술협회와 회의를 통해 주제 선정, 사업 진행 방식 등 의견을 모았으며 벽화거리 중간에 포토존을 조성하해 볼거리에 재미를 더했다.
권석진 면장은 “벽화거리가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호명면행정복지센터는 신도시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