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홍혁선)를 비롯한 농정과, 도시과, 유천농협 직원 20여명은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수심리 소재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농가를 위해 직원들은 재난지원금 지급, 지방선거 준비 등 바쁜 업무 와중에도 800평 과수원 사과 적과를 도와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농가주는 “공무원과 농협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직접 나와 농사일을 도와주니 올해는 농사가 아주 잘 될 것 같아서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혁선 면장은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손돕기를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작게나마 해소해주고 싶었고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